[IT조선 최재필] 겨울 방학 시즌을 앞두고 해외에서도 국내 통신사 멤버십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KT(회장 황창규)는 통신사 맴버십 최초로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 할인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해외여행 혜택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올레 멤버십의 차별화된 문화 혜택 서비스인 '그레이트 컬처'의 일환으로 라이온킹,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 30여 개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을 할인 예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레 멤버십을 통해 공연 예매 시, 1매당 3000포인트를 차감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브로드웨이 티켓 예매는 올레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예매 고객 대상으로 뉴욕 왕복 항공권을 59만 원부터 예매할 수 있는 특가 항공 프로모션도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
 
이 밖에도 국내 멤버십 가맹점인 뚜레쥬르, 투썸+ 커피 할인 혜택을 중국 현지 일부 지점에서도 적용하고 있다.
 
이원호 KT 통합CRM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새로운 개념의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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