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경상북도는 18일 구미국가산업 4단지에 위치한 '구미코'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과 성과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센터는 이날 행사를 통해 스마트공장 아카데미를 개소하고, 경북이 스마트공장 메카임을 대내외에 소개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119개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해 43개 기업에서 생산성 200% 이상 증가, 24개 기업에서 연간 매출 150% 이상 증가, 55개 기업에서 투자 대비 연간 300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경북센터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스마트공장 메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조경제는 도도한 시대의 흐름이자 경제패러다임으로 우리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며 "지역의 중소기업이 시대에 발맞춰 혁신하도록 돕고 빛나는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자들을 키워내 미래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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