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골라 즐기는 재미 카카오 게임하기에 3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이 출시됐다. 이번 주 신작에는 RPG와 퍼즐 장르가 출시돼 이용자는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먼저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는 플레이웍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아케인'을 22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아케인’은 1세대 정통 MMORPG를 표방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9월에 출시한 엔터메이트 ‘아케인’의 카카오 버전을 새롭게 제작해 내놓은 것이다. 특히 실시간 PvP와 파티 플레이, 대규모 공성전이 특징인 아케인은 다양한 콘텐츠에 카카오 소셜 기능을 접목해 재미를 더했다.

엔터메이트 아케인
엔터메이트 아케인

게임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쉽고 편리한 조작 방식을 지니고 있다. 직관적인 터치패드와 UI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모바일 MMORPG를 즐길 수 있다. 자동사냥 기능도 갖춰 편리하다.

게임 캐릭터는 전사, 마법사, 주술사와 함께 모험을 그린다. 저돌적인 검술을 펼치는 전사, 원소의 기운으로 강력한 마법 공격을 시전하는 마법사, 대지의 기운으로 적을 심판하는 주술사 3개의 직업을 통해 MMORPG 대서사시를 만끽할 수 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포켓원정대
아이덴티티모바일 포켓원정대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도 마우이게임즈(대표 조웅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포켓원정대’를 카톡 게임으로 내놨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출시한 ‘포켓원정대’의 카카오게임하기 버전으로, 주인공 ‘마왕’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30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신비의 ‘마왕성’을 탐험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다.

‘포켓원정대’는 200여 종의 던전과 ‘거대보스, 심연의 던전, 마왕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또한, 던전 입장 시마다 무작위로 던전의 테마가 결정되는 시스템과 제한된 턴 이내에 일반 및 보스 몬스터를 모두 사냥해야 하는 독특한 진행방식은 ‘포켓원정대’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다.

옐로퍼플스 보물을찾고팡
옐로퍼플스 보물을찾고팡

마지막 옐로퍼플스가 개발한 '보물을찾고팡!'이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됐다. '보물을찾고팡!'은 게임 이름처럼 팡류 퍼즐 장르를 택한 작품이다.

주인공은 팡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소년 탐험가 마르코가 되어 이야기를 펼친다. 특히 미로로 가득한 황금도시에서 마르코는 보물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게임은 2개 이상의 블록을 모아서 터치만 하면 끝나는 방식이다. 블록이 모이면 신비로운 토템으로부터 마법의 블록이 나타나게 되고, 다양하고 신기한 방해 요소들을 넘어서 신비한 보물을 찾을 수 있다. 또 귀엽고 깜찍한 코스튬 아이템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도 만들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