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펼친 컴투스는 나눔으로 똘똘 뭉친 활동 전개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회공헌 활동은 기부,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컴투스는 후원금 전달을 비롯해 바자회, 수익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올해 컴투스 사회공헌은 게임을 이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여줬다. ‘타이니팜’ 캘린더 사내 판매 수익금을 마련해 기부했다. ‘타이니팜’의 2015년 캘린더를 제작하고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수익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타이니팜의 대표 양 캐릭터를 내세운 캘린더를 만들어 새해 기념 이벤트에 당첨된 유저들에게 캘린더를 무료로 선물하고,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은 사회환원 기금으로 적립했다.

컴투스 사회공헌
컴투스 사회공헌

컴투스프로야구2015 게임을 통한 기금도 모았다. 기금 1000만 원을 조성해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전달했다. 후원은 리틀야구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아시아-퍼시픽 지역대회 우승과 월드시리즈 출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진행, 후원금은 게임 내 유저들의 공동 목표인 ‘홈런 1000만 개’를 달성해 컴투스가 1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사내봉사단 컴투게더를 통한 다양한 나눔 봉사도 펼쳤다. 컴투스 사내봉사단 컴투게더 단원들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각종 먹거리와 활동복이 들어있는 행복선물 상자 150개를 직접 포장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 홀몸 어르신 가정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컴투게더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여름 방학 기간 신광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시켜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도배장판 교체를 위한 짐 나르기, 벽지 제거, 청소 및 정리 등 보수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청년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세계 재난 로봇 경진대회 참가한 서울대학교팀을 후원했다. 컴투스는 세계 재난 로봇 경진 대회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DARPA Robotics Challange, DRC)’에 참가하는 서울대학교 SNU팀을 후원하고자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컴투스는 서울대학교 광교캠퍼스를 방문해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는 SNU팀을 만나 선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고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나눔으로 똘똘 뭉친 활동 컴투스 사회공헌
나눔으로 똘똘 뭉친 활동 컴투스 사회공헌

또한, 컴투스는 게임빌과 함께 서울대학교가 주관하고, 벤처경영기업가센터와 기술지주회사가 주최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2015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도 후원했다. 대회는 역량 있고 창업 의지가 확고한 교내 우수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우수 창업 팀의 실질적인 창업 활동 지원에 나서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후원은 양사 공동으로 참여하는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양사는 후원을 계기로 우수 벤처 창업 인재 발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산학 협력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15 청소년 영상캠프도 후원했다. 청소년 영상캠프는 ‘기차가 닿는 33개의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 농어촌 지역의 모습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협동심 증진 및 농어촌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방송고등학교, 방송반, 영상동아리 등에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들과 영화감독을 꿈꾸는 대학생이 멘토, 멘티가 되어 함께하는 주된 영상 작업 이외에도 영상물 편집교육, 영화 촬영장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게임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개 포럼도 후원했다. 컴투스는 ‘미래희망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창조경제연구회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게임 산업의 미래 가치를 내다보는 포럼을 진행했다. 사회 전반의 여러 산업군과 연계에 있어 시장 발전 촉진제로서의 게임 역할,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연구에 투자해 다방면으로 사회발전에 기여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무료 공개 포럼을 개최했다.

이 밖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후원금 전달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컴투스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를 통해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는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환아들의 입원 진료비와 수술비 지원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 연구, 서비스 개선 등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발한 사업을 펼쳤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 환자의 체계적인 질병 치료와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2015년 나눔으로 똘똘 뭉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 컴투스는 2016년에도 게임을 통한 후원 및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를 통한 사회와의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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