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해외서 리콜된 9개 제품의 판매 중단 조치해

이진 기자
입력 2015.12.30 09:59 수정 2015.12.30 10:27

[IT조선 이진] 해외에서 안전 문제로 리콜됐으나 국내에서 구매대행 형태로 구입이 가능한 제품에 대한 시정 조치가 이뤄진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 9월부터 12월 초까지 미국·유럽·캐나다 등에서 리콜된 제품들의 국내 시장 유통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유아용 캐리어, 로션 등 9개 제품이 일부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 게시·판매 중이다. 소비자원은 판매 사업자들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이들 업체는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키로 했다.

판매가 중단된 9개 제품 리스트 (자료=소비자원)

또한, 유아용 의자(이케아, ANTILOP HighChair), 노트북용 배터리(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용 배터리 팩), 유모차(UPPAbaby, 2015년형 CRUZ/VISTA/ RumbleSeat), 자전거용 부품(사이클링 스포츠 그룹, Cannondale OPI Stem) 등 4개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았지만, 국내 소비자가 해외 현지 구매 또는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구입한 경우 해당 브랜드의 국내 사업자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해외 리콜조치와 동일하게 무상수리, 교환 또는 환급 등을 해주기로 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올 한해 해외에서 리콜된 총 50개 상품에 대해 국내 유통 여부를 감시해 시정조치를 했다"며 "해당 제품들의 국내 유통을 완전히 근절할 수 없기 때문에 제품 구입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이나 스마트컨슈머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