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컨버전스 네트워크용 테스트 및 계측 솔루션 전문 업체 안리쓰는 리모트 스펙트럼 모니터 ‘MS27101A’를 출시하고, 업계 선도적인 필드 테스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MS27101A 리모트 스펙트럼 모니터는 여백(white space) 모니터링, 유해 클레임(harm claim) 임계값 감지, 빌딩 내 간섭 모니터링, 포지티브 트레인 제어 시스템 보호 기능, 불법 및 비라이선스형 신호 소스 또는 유사한 간섭 위치를 위한 정밀한 원격 솔루션을 위한 시장 요건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이다. 하프랙 인클로저(half-rack enclosure)로 실장된 MS27101A는 소형 풋프린트가 필요한 스펙트럼 모니터링에 이상적이다.

MS27101A 리모트 스펙트럼 모니터(사진= 안리쓰)
MS27101A 리모트 스펙트럼 모니터(사진= 안리쓰)

최대 24GHz/s의 속도로 스윕할 수 있고, 주기적 또는 과도상태의 전송뿐만 아니라 짧은 버스티(bursty) 신호를 포함, 간헐적인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 106dB을 초과하는 높은 동적 범위에서 1Hz BW의 정상화된 범위, 20MHz의 즉각적인 대역폭, 높은 감도, 낮은 스퓨리어스(spurious) 신호는 MS27101A가 낮은 단계의 신호를 높은 신뢰성으로 모니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모 전력은 11W 미만으로, 태양 전지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광학식 비전 소프트웨어로 사용될 경우 MS27101A는 스펙트럼 히스토리를 기록하고, 관심 신호를 지리적으로 배치시킬 수 있다. 비전 소프트웨어는 통합 명령어를 제공하고, 필드에서 구축되는 모든 스펙트럼 모니터링의 검증을 제어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윈도 기반 PC 및 서버에서 동작하며, 기가비트 이더넷 또는 USB 셀룰러 모뎀을 통해 MS27101A와 통신한다.

안리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원격 스펙트럼 모니터와 유사하게 MS27101A는 원거리 전력 싸이클링, 자동 시스템 복구 프로토콜을 비롯해 모니터에 원격으로 보안 강화된 펌웨어 업데이트 푸시 기능을 위해 견고한 필드에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니터 통신의 중단을 일으키는 애플리케이션 오류 또는 전력 변동이 발생할 경우 재부팅 기능을 통해 기존 상태로 원격 검증을 리셋시킨다.

이외에도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리모트 스펙트럼 모니터에 접속할 수 있는 통합 웹 서버를 내장해 로그인 후 통합적인 제어 기능이 가능하다. 동시에, 데이터 추적, 스펙트로그램(spectrogram), 다른 측정수치들은 브라우저 윈도에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안리쓰의 리모트 스펙트럼 모니터 제품군은 MS27102A 및 MS27103A을 포함한다. MS27102A는 외부 애플리케이션으로 설계된 IP67 등급형 전체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이다. 최대 24GHz/s의 스윕 속도가 가능한 이 프로브는 수많은 신호 유형을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27103A는 간섭 신호를 확인하고 배치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돼 셀룰러 기업, DAS 사업자 및 랜드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는 수십억 달러의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고, 데이터 용량을 유지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케 해준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