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1월 8일 금요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은 문화 콘텐츠 산업의 융합 비즈니스 사례 및 전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융합 모델을 구축하여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각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만들어졌다. 또한, 콘텐츠 융합형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방안과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의 초대 위원장으로 김정환 유캔스타트(크라우드펀딩)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전준수 키나인(캐릭터라이센싱) 대표이사, 정헌호 코리아MCN(MCN) 대표, 목지원 MOK그룹(영화, 드라마제작) 대표, 김성진 스타하우스(기획사) 이사, 박형택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투자사) 선임심사역, 성민 유니온투자파트너스(투자사) 선임심사역, 김민철 SBS콘텐츠허브(방송) 부장, 윤상진 큐로홀딩스(게임) 이사, 조산 공중망 KOREA(엔터테인먼트) 대표, 곽경원 JDBROS(엔터테인먼트) 부대표(국제 라인센싱 협회 한국대표), 김원동 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제작사) 대표이사, 김용관 한국문화콘텐츠거래소(플랫폼) 대표이사(前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황남용 재담미디어(웹툰에이전시) 대표이사, 김수곤 피니미디어(제작사) 대표이다.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 발대식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 발대식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협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을 통해 각 산업의 융합을 통한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 자문위원장인 김정환 대표는 “이번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융복합을 하기 위해 발대식을 가지게 되었고, 더불어 이번 달부터 시행될 지분형 크라우드 펀딩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업무 제휴 및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는 1월 21일 VR 콘텐츠위원회(가칭)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과 함께 협력할 계획이며 글로벌 위원회(가칭)를 향후 구성하여 글로벌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엔터테인먼트 융합포럼 발대식을 종료하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캐릭터분과위원장인 정헌호 코리아MCN 대표가 한국코스튬플레이협회의 출범과 함께 초대 협회장을 역임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