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KTH가 중국 종합병원에 건강관리솔루션을 공급한다.

KTH(대표 오세영)는 중국 북경 산리툰에 위치한 국제종합병원 북경선방병원과 건강관리솔루션 '웰씨'의 공급을 골자로 한 건강검진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미지=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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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의 건강관리솔루션 '웰씨'는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분석,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 처방 및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앱과 건강 분석 통계를 제공하는 분석 리포트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적합한 운동 추천 등 개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건강상태를 분석해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나이'는 국내 헬스 정보분석 기업인 메디에이지의 생체 나이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북경선방병원은 중국 내 치열한 건강검진 시장에 KTH의 웰씨 솔루션을 도입해 새로운 건강검진 상품을 구성, 현지 사용자와 의료서비스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KTH는 이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중국 건강 검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솔루션 수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TH 오세영 사장은 "이번 중국 건강검진 시장 진출을 계기로 타 해외 지역의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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