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3D 프린팅 및 캐드 제조사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초·중등 교사 대상으로 3D 프린팅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인텔리코리아는 올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만 1800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의 범위를 확대한다.

인텔리코리아는 겨울방학 기간인 1월 20일부터 3일간, 2월 1일부터 3일간 두 차례 초··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3D프린팅 활용 및 교수법을 무료 전수할 계획이다. 
 
인텔리코링 3D 프린팅 직무연수 (사진=인텔리코리아)
인텔리코링 3D 프린팅 직무연수 (사진=인텔리코리아)

내용은 3D프린팅 방식, 절차와 응용사례, 학생들에게 3D모델링을 쉽게 가르치는 방법, 학생들의 창의력을 최대화하는 방법 등이다. 그밖에 STL 다루기와 G-CODE 변환, 3D 프린터 설정 및 작동원리, 3D 프린팅 동아리 지도방법 등도 교육한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대표는 “연수 대상자들에게는 3D 프린팅 도서(3D프린팅바이블)는 물론 초중고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명령어 익히기', '다양한 형태의 3D디자인 따라하기' 동영상을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3일간,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은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자유학기제 운영, 3D 프린팅 방과후수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