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살아있는 육체를 가진 히어로들이 사라지고 그들을 대신해 로봇이 활약한다는 세계를 무대로 한 작품 ‘스틸 에이지(DC Comics Steel Age)’ 캐릭터가 홍콩의 리얼 피규어 업체 쓰리에이(threeA)를 통해 액션 피규어로 제작된다.

쓰리에이의 첫 번째 스틸 에이지 피규어는 ‘배트맨(THE BATMAN)’로 아티스트이자 쓰리에이 창업주인 애슐레이우드(Ashley Wood)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1/6스케일 액션 피규어로 만든 것이다. 피규어 크기는 높이 기준 35cm로 큰 편이며, 헤드부 양 눈에는 LED라이트가 탑재되어 있다. 피규어 몸체에는 50개에 달하는 가동 포인트가 있어 캐릭터의 다양한 액션을 재현할 수 있다.

스틸 에이지 배트맨은 '데이(DAY)'버전과 '나이트(NIGHT)'버전으로 구분되어 판매된다. 나이트 버전 배트맨은 더 짙은 블랙으로 도색된 것이 특징이다.

쓰리에이의 배트맨 액션 피규어 가격은 각각 약 260달러선이며, 출시일은 2016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 1/6스케일 '배트맨(THE BATMAN-DAY)' 액션 피규어 (이미지=쓰리에이)

▲ 1/6스케일 '배트맨(THE BATMAN-NIGHT)' 액션 피규어 (이미지=쓰리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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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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