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피망 뉴맞고’ 기부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100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에게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2015년 11월 24일부터 ‘피망 뉴맞고’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시작됐다.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슬 5000만 개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쌓이면, 이를 1000만 원의 현금으로 기부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벤트에는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이어져 실행 일주일 만에 목표가 달성되는 성과를 얻었다.

피망 뉴맞고 기부 이벤트 진행
피망 뉴맞고 기부 이벤트 진행

이상수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피망 뉴맞고 내에서 여러 활용이 가능한 구슬을 이용자들이 기부했기에 성금 기탁도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선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부는 일상 속에서 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색적인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해 준 네오위즈게임즈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달된 1000만 원의 성금은 차상위 및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