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디스플레이 및 주변기기 전문업체 와사비망고(대표이사 김환준)가 32인치 HDTV ‘D3202 재은이’를 출시했다.

‘D3202 재은이’ HDTV는 출시 2주 만에 3000대 판매를 기록한 ‘D320 LED HDTV’의 후속모델로 풍부한 컬러의 화면과 HDMI를 비롯한 다양한 입력 지원, USB를 통한 자체 멀티미디어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사비망고 D3202 재은이 HDTV (사진=와사비망고)
와사비망고 D3202 재은이 HDTV (사진=와사비망고)
 

특히 영상 입력은 3개의 HDMI와 컴포넌트, 컴포지트, D-SUB(RGB) 등을 지원해 최신 셋톱박스와 거치형 게임 콘솔, PC는 물론 구형 영상장치까지 젠더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생생한 컬러 재현력을 갖춘 광시야각 화면은 5ms의 빠른 반응속도로 잔상 발생을 최소화했다.

또 자체 USB 포트에 USB 방식의 저장장치를 연결해 그 안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파일 등을 재생할 수 있어 멑티미디어 플레이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USB 포트로 전원 공급도 가능해 5V 전원 또는 USB 전원을 사용하는 스틱형 초소형 셋톱박스나 스틱 PC 등을 어댑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20W 스테레오 스피커로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광출력 단자를 통해 외부 오디오 장치로 디지털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멀티 리모컨은 HDTV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환준 와사비망고 대표는 "와사비망고의 두 번째 HDTV인 ‘D3202 재은이’는 동급 제품 중에서도 우수한 색감과 다양한 옵션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모니터 전문브랜드 와사비망고의 노하우가 집결됐다”며, “높은 제품 완성도를 통해 구매자분들의 만족도를 높일 제품”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