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면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KT M모바일(대표 김동광)은 제주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M 제주항공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KT M모바일
사진=KT M모바일


 
'M 제주항공 요금제'는 총 3종으로 구분된다. 요금제에 따라 매월 400~900포인트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1포인트당 10원의 가치와 동일하며, 1포인트부터 항공권 구매와 좌석 승급에 사용 가능하다.
 
'M 제주항공 34' 요금제는 월 3만4000원(부가세별도)에 LTE데이터 2GB, 통화 180분, 문자 180건을 제공한다. 또 매월 900포인트의 제주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M 제주항공 19' 요금제는 월 1만9000원(부가세별도)에 데이터 250MB와 통화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한다. 추가로 매월 500포인트 제주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특히 오는 2월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2160포인트까지 제주항공으로부터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2016년에도 고객이 진짜 필요한 것들을 충족시켜주는 실용적인 요금제와 서비스로, 알뜰폰 시장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