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LG유플러스의 청소년 특화 요금제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청소년들이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뉴 청소년 29.9' 요금제 가입자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해당 요금제는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가 제한 없이 제공된다. 데이터의 경우 기본으로 750MB가 제공되고, 다 사용한 후에도 400Kbps의 속도로 계속해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고객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된다. '뉴 청소년 29.9' 요금제 가입자는 3000원(부가세 별도)에 상당하는 EBS 초·중·고·수능 교과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LG유플러스의 'LTE비디오포털'에서 제공되며 ▲EBS, 정철 영어TV 등 29개 실시간 채널 ▲초·중·고·수능 EBS 강의 등을 연간 1만 2000편 시청할 수 있다.
 
김승환 LG유플러스 요금기획팀장은 "이 요금제를 통해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 고객들에게 최적의 요금제"라고 말했다.

한편, '뉴 청소년 29.9' 요금제의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며,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을 경우 만 20세가 되는 익월 1일에 '뉴 음성무한 데이터 29.9 요금제'로 자동 변경된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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