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LG전자가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 ‘LG마이크로인버터’를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 ‘네온 2(NeON 2)’에 이어 태양광 인버터를 출시, 가정용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가정용 소형 태양광시스템은 태양광 모듈(태양광 전지판),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옥외 거치대로 구성된다.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는 태양광 모듈에서 발전된 직류(DC)를 가정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AC)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가정 내 220V 콘센트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설치 및 사용이 편리하다.
 
LG전자 가정용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사진=LG전자)
LG전자 가정용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사진=LG전자)
‘LG마이크로인버터(모델명: LM305KS-G1)’의 인버터 효율(직류->교류 변환 효율)은 95.2%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제품 두께(29mm)가 얇고 무게(1.6kg)도 가벼워 설치하기 쉽다.
  
이충호 LG전자 솔라BD담당 전무는 “국내 최고 변환효율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가정용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