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김종창, 한재갑)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BLESS)’가 공개서비스 둘째 날 PC방 순위 4위(게임트릭스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 '블레스' (이미지=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 '블레스' (이미지=네오위즈게임즈)
공개 서비스 첫날(27일) PC방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블레스’는 둘째 날인 28일부터 이용자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4계단 뛰어오른 4위를 기록했다. RPG 장르 기준으로는 1위다. PC방 점유율도 첫날 2.25%에서 1% 이상 상승한 3.45%를 기록했다.

대규모 협력과 경쟁의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인 ‘블레스’는 28일 대규모 전쟁의 첫 번째 콘텐츠인 ‘카스트라 공방전’을 공개해 원활하게 진행을 마쳤다.

‘카스트라 공방전’은 블레스의 핵심인 RXR 콘텐츠 중에서 총 200명이 동시에 참여해 100:100으로 대결을 벌이는 대규모 전쟁으로, 매일 저녁 7시와 10시 두 차례 진행된다.

MMORPG '블레스'의 카스트라 공방전 스크린샷 (이미지=네오위즈게임즈)
MMORPG '블레스'의 카스트라 공방전 스크린샷 (이미지=네오위즈게임즈)
 
김보성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목표했던 PC방 순위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첫 주말 성적도 기대를 하는 상황이다”라며 “블레스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블레스’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less.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