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게임 배출한 '넷마블' 매출 1조 클럽 가입

박철현 기자
입력 2016.02.02 08:13 수정 2016.02.02 09:08

[IT조선 박철현]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성과에 힘입어 매출 1조를 넘어섰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연결실적 기준으로 4분기(10~12월) 매출 3438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매출은 전년 대비 86% 성장한 1조72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253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게임즈




넷마블의 이번 4분기 실적 호조는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 장수 인기게임의 지속적 인기, ▲‘레이븐’, ‘이데아’, ‘백발백중’ 등 신작 흥행, ▲ ‘마블 퓨처파이트’,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글로벌 매출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다.



특히 글로벌 매출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2억 다운로드 및 5000억 누적 매출을 돌파한 ‘모두의마블’, ▲ 출시 6개월 만에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마블 퓨처파이트’, ▲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 진출 후 태국,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매출 TOP10을 기록한 '세븐나이츠' 등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넷마블 실적발표


넷마블의 해외 매출비중은 2014년 17%에서 2015년 28%로 증가했으며, 4분기에는 약 40%로 확대되는 등 해외 성과의 본격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작년에는 이용자와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규모와 속도의 글로벌 경쟁에 주력해 글로벌 게임회사로 본격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액션 RPG 'KON(Knights of Night)'을 비롯해 '리니지2'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프로젝트S', 전 세계 2억명의 이용자들이 즐긴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스톤에이지 비긴즈(가칭)', 디즈니 IP를 활용한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 등의 신작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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