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한국IBM은 리눅스 기반의 엔트리 서버 신제품 ‘록하퍼’를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서버는 리눅스원 엔트리 모델인 록하퍼의 두 번째 제품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메모리는 8배, 전반적인 성능은 43%가량 향상됐다. 주요 컴포넌트로는 아파치 하둡 2.7.1과 아파치 스파크, 아파치 H베이스 등을 지원한다.
 
최성환 한국IBM 상무는 “리눅스원을 통해 기업의 대규모 통합 작업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리눅스원 플랫폼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오픈소스 솔루션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