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고양이 닮은 장난감 악기가 일본서 출시된다.

장난감 기업 타카라토미아츠가 ‘므뉴므뉴 도레미파 캣'(이하 도레미파캣)이라는 소리나는 장난감을 오는 3월 17일부터 일본 현지 판매한다.

도레미파캣은 도레미파솔라시도 8개의 음계를 담은 장난감 악기로 1개의 고양이 장난감이 도레미파솔라시도 중 하나의 소리를 내도록 만들어졌다. 즉, 이 장난감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8개의 도레미파캣을 모두 구입해야 한다.

도레미파캣은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져 말랑말랑한 감촉이 느껴지는 고양이 모양 장난감 악기다. 고양이의 등을 누르면 ‘냐~’ 소리를 낸다.

도레미파캣은 음계별로 이름과 문양이 다르다. 도 음계의 고양이는 ‘도라네코' 미 음계는 ‘미케네코' 식이다.

도레미파캣 크기는 몸체 길이 기준 8cm이며, 무게는 55g이다. 도레미파캣은 AAA 배터리 2개로 동작하며, 약 7시간 동안 연속 작동한다.

타카라토미아츠의 장난감 악기 ‘도레미파캣' 가격은 개당 1200엔, 8개 모두 구입하면 9600엔(약 10만원)이다.


▲장난감 악기 ‘므뉴므뉴 도레미파 캣' (이미지=타카라토미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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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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