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올플래시 스토리지 전문기업 바이올린메모리가 러시아 최대 보험회사인 인고스트라에 ‘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FSP) 770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바이올린메모리 FSP (사진=바이올린메모리)
바이올린메모리 FSP (사진=바이올린메모리)


인고스트라는 방대한 데이터 관리를 위해 FSP 7700 도입을 결정한 상태로, 오라클 온라인분석처리(OLAP) 리포팅 시스템 성능이 1.5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고스트라는 전 세계에 149개 지점을 운영 중인 보험사로, 주요 고객 데이터의 90%를 FSP 7700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바이올린메모리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은 기존 디스크 대신 플래시메모리를 저장 장치로 활용해 최대 10배 이상의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비정형 데이터 중복률을 1/10으로 줄일 수 있다.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