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한국닛산은 자사의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가 미국 2016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스포츠 세단(Best Sport Sedan)'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1983년 시작된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는 매년 성능과 기술, 효율, 실용성 등을 객관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해 부문별 최고 자동차를 발표한다.

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 (사진=한국닛산)
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 (사진=한국닛산)

올해 시상에서 닛산 맥시마는 '최근 몇 년간 경험한 세단 중 가장 흥미롭고 자극을 주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 스포츠 세단의 영예를 안았다.

모터위크의 수석 총괄 프로듀서 겸 진행을 맡고 있는 존 데이비스는 "맥시마는 전륜 구동과 무단 변속기(CVT)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오랜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는 모터위크로부터 닛산을 대표하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수준 높은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