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 이하 알파스캔)가 스마트폰의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해 대형 TV나 모니터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무선 영상 전송기 ‘미라캐스트 무선 MHL 동글 AM300’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영상과 음성을 무선으로 TV나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미라캐스트 무선 MHL 동글 AM300' (사진=알파스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영상과 음성을 무선으로 TV나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미라캐스트 무선 MHL 동글 AM300' (사진=알파스캔)
 

‘미라캐스트 무선 MHL 동글 AM300’은 미라캐스트(Miracast) 기술을 이용해 영상 및 음성 신호를 무선으로 전송해 케이블 연결 없이 스마트폰의 화면을 TV나 모니터 등 대 화면에서 최대 풀HD 해상도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동영상뿐 아니라 음악과 게임, 각종 앱 실행 화면을 무선으로 전송해 큰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지원하며, 2.4G와 5G 듀얼 밴드를 지원해 먼 거리에서도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송수신이 가능하다. WiDi 기술도 지원해 이를 지원하는 노트북의 화면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어 각종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류영렬 알파스캔 대표는 “기존의 MHL 기능은 아이폰 기종은 사용할 수 없고 지원하는 스마트폰 기종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모든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미라캐스트 동글을 준비하게 됐다”며 “모니터, TV에 이어 미라캐스트 동글까지 제품 라인업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의 편안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