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지아이에스프로젝트(회장 최건)는 QR코드 스캔과 지문인식 기능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FASS Key' 인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외 영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FASS Key 인증 솔루션은 전용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서비스에 등록하면, 각종 결제나 이체 시 QR코드 스캔과 지문인식으로 각종 이체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보안 인증 솔루션 개발에는 KIDC 설계자인 존밀번 FAST DDC 회장, 블라디 러시아 중앙은행 금융보안솔루션 개발자, 이희조 고려대 교수, 원홍기 정보통신대학원장 등이 참여했다. 

지아이에스프로젝트 관계자는 “고도의 보안 프로토콜과 핵심 코어 라이브러리를 순수하게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단 한 번의 QR코드 스캔으로 인터넷뱅킹, 웹사이트의 보안로그인, 쇼핑몰결제, 각종 간편결제 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아이에스프로젝트는 오는 4월 중 국내 대형 통신사와 협력해 상용화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