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샌디스크가 초고속 마이크로 SDXC 메모리를 발표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 SDXC UHS-II는 275MB/s 전송 속도를 나타낸다. 클래스 10(최소 초당 10MB/s 전송 속도 보장) 및 UHS 스피드 클래스 3(최소 초당 30MB/s 전송 속도 보장)도 만족시키며 용량은 64GB, 128GB 두 가지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 SDXC UHS-II (사진=샌디스크)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 SDXC UHS-II (사진=샌디스크)
샌디스크는 최근 드론, 스마트폰 등 4k 입력 기기가 늘면서 고속·고용량 미디어 수요가 늘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 SDXC UHS-II 메모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UHS-II 규격이지만, UHS-I 슬롯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온도와 충격, 수분과 X-레이 밀폐 구조도 적용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 SDXC UHS-II는 2분기 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64GB 179달러, 128GB 299달러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