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춘 '뉴 클럽맨 디젤'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 클럽맨 디젤은 두 가지 신형 디젤 엔진을 탑재해 우수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발휘하며,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MINI 뉴 클럽맨 디젤 (사진=MINI)
MINI 뉴 클럽맨 디젤 (사진=MINI)


뉴 클럽맨 디젤은 D 클럽맨, D 클럽맨 하이트림, SD 클럽맨의 3종으로 판매된다. D 클럽맨과 D 클럽맨 하이트림에 탑재된 4기통 2.0ℓ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3.7kg·m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8.5초, 최고속도는 210km/h다.

고성능 모델인 SD 클럽맨은 4기통 2.0ℓ 디젤 엔진을 얹어 19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4초, 최고속도는 225km/h다.

두 가지 엔진은 새로운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뛰어난 연비를 달성했다. D 클럽맨과 D 클럽맨 하이트림의 복합연비는 15.2km/ℓ(고속도로 17.1km/ℓ·도심 14km/ℓ)이며, SD 클럽맨의 복합연비는 15.3km/ℓ(고속도로 17.2km/ℓ·도심 14km/ℓ)다.

MINI 뉴 클럽맨 디젤 (사진=MINI)
MINI 뉴 클럽맨 디젤 (사진=MINI)

아울러 뉴 클럽맨 모든 트림에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메모리 기능을 적용한 전동 조절식 시트,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 MINI 드라이빙 모드, 후방 카메라, 웰컴 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뉴 클럽맨의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은 D 클럽맨 3950만원, D 클럽맨 하이트림 4280만원, SD 클럽맨 4830만원이다.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