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전국 대리점·판매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 후생 증대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KMDA)는 25일 오후 2시 강변 테크노마트 1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KMDA
사진=KMDA

이번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 실적 및 활동 결산과 2016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협회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불공정 민원 센터·유통점 실태 조사·회원사 우수 인증점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불공정 민원 센터 확대 운영·컨설팅 사업·교육 사업·우수 유통점 인증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충현 회장은 "지난 한해 협회는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대리점·판매점 경영난 심화 속에서 어려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후생 증대를 달성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협회의 자세한 활동사항 확인과 불공정 민원 접수는 (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mda.or.kr)와 전화 02)2293-1114를 통해 가능하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