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채기병)가 임원 6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승진 인사, 2명의 신규 임원 영입과 2016년 영업 활성화를 위한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한국주니퍼네트웍스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와 커머셜 사업본부를 단일 조직화했다. 또한 이 조직의 총괄 임원으로 이찬혁 전무를 선임했다.

이찬혁 전무는 쌍용정보통신, 한국알카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를 거쳐 2007년 한국 주니퍼 네트웍스 공공영업 부문에 합류했다. 이후 공공 및 기업사업본부 본부장을 맡았고, 이번 인사를 통해 엔터프라이즈와 커머셜이 통합된 사업본부를 총괄하게 됐다. 이 전무는 22년간 네트워크 분야 중 특히 통신 및 공공·기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는 “지난해 주니퍼 네트웍스는 글로벌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차세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메시지를 기반으로 고객 성장에 심혈을 기울여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올해에는 이 여세를 몰아 고객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