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한 탐지와 현장대응 역량을 갖춘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 인증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4기 교육생을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Shield 인증 교육 과정은 사이버공격 탐지, 분석 및 대응 등 사이버 공격 대응력 강화에 특화된 보안 인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직 IT 또는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해킹, 네트워크 해킹, 웹 해킹 등 분야별 이론 교육과 실제 사례를 활용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 대응, 팀 및 개인 단위의 실시간 공격 대응·방어 훈련 등 실전 기반의 교육을 제공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총 200시간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고, 단계별 평가에 합격한 K-Shield 교육생에게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인증서’를 수여한다.
 
K-Shield 교육 신청을 원하는 현직 정보보호, IT 분야 담당자는 KISA 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kisa.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