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넥센타이어는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체에 렌크라트(ACE Lenkrad)'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자사의 '엔블루 HD plus' 제품이 '최우수 타이어(Test 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엔블루 HD plus'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엔블루 HD plus' (사진=넥센타이어)


아체에 렌크라트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 자동차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60만 부 이상 발행되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다. 이번 테스트는 유럽에 판매되는 주요 10개 브랜드의 여름용 타이어 제품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차량에 장착해 성능을 평가했다.

넥센타이어 엔블루 HD plus 제품은 다양한 평가 항목을 합한 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동차 주행성능과 밀접히 연관된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수막현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황동진 넥센타이어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더 높이겠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로 글로벌 판매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