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이번 주 용산RC가 추천하는 상품은 FPV(1인칭시점) 기능에 특화된 드론인 ‘FPV 나노QX’다.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FPV 나노QX는 미국의 전문 RC 기업 호라이즌 산하 블레이드(BLADE) 브랜드 팀이 제작한 입문용 드론이다. 이 제품은 드론 기체에 스펙트럼(Spektrum)의 FPV 전용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입문용 FPV 드론'으로 인기가 높다.

 

여타 블레이드 헬리콥터/드론 기체와 마찬가지로 ‘세이프 테크놀러지(SAFE technology)’가 지원돼 드론 초보자로 쉽게 드론 기체를 조종할 수 있다. 또 초보를 위한 스테빌리티(Stability) 모드와 숙련자를 위한 어질리티(Agility) 모드가 있어 초보부터 아마추어까지 비행 기술 연습에도 도움이 된다.

 
 
 
 
 


▲ FPV 나노QX 드론


용산RC에서 판매되는 FPV 나노QX 드론은 기체만 제공된다. 1인칭 시점으로 드론 비행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FPV 고글과 수신기, 그리고 조종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용산RC가 추천하는 FPV 나노QX 드론에 최적인 FPV 고글과 수신기는 ‘펫샤크' 제품이다. 펫샤크 FPV 고글과 5.8GHz 수신기 모듈 세트 가격은 65만 3000원이다.

▲ 펫샤크 FPV고글과 5.8GHz 수신기 모듈 세트


황전하 용산RC 실장은 “처음으로 FPV 고글을 착용하고 드론을 조종하면 기체를 조작하기 힘들고 추락하기 일쑤다"라며 그러나 "FPV 나노QX 드론은 크기가 작고 가벼워 실내에서 날리기 좋고 기체가 추락해도 파손 위험이 덜하다. FPV 나노QX 드론은 드론 레이싱과 1인칭 시점 비행을 즐기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황전하 용산RC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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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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