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필립스 모니터의 국내 단독 파트너 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가 국내 업계 최초로 무결점 정책이 적용되는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필립스 3490UC’를 출시했다.

‘필립스 3490UC’는 최신 AH-IPS 패널을 채택해 선명한 색상 표현력과 넓은 시야각을 지원하며, 최대 10bit 10억7000만 색상과 sRGB 99%의 넓은 색영역을 충족해 더욱 원본에 가까운 컬러를 표현한다.

특히 34인치의 대화면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알파스캔의 ‘무결점(zero bright dot)’ 정책을 100% 적용해 불량 화소가 단 1개라도 있으면 교환할 수 있다.

필립스 3490UC (사진=알파스캔 디스플레이)
필립스 3490UC (사진=알파스캔 디스플레이)
 

또한, 영화관 스크린과 같은 21:9의 화면 비율에 3440 x 1400 WQHD 해상도를 지원해 일반 풀HD(1920 x 1080) 해상도보다 약 2.4배 넓은 화면과 넉넉한 작업 영역을 제공한다. 3800R 곡률을 가진 커브드 화면은 사용자의 눈과 화면 사이의 거리를 항상 동일하게 유지해 게임이나 영화 감상, 각종 업무 등에서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여준다.

그 외에도 필립스 3490UC는 외관에 실버와 화이트 투 톤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며, 스탠드가 내장된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는 총 14W(7W + 7W) 출력에 DTS(Digital Theater System) 사운드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중 화면 표시(PIP/PBP) 기능도 제공하며, DP(디스플레이포트)와 3개의 HDMI, MHL 등 다양한 영상 입력을 지원한다. 주변기기 활용을 돕는 4포트 USB 3.0 허브 기능도 내장했으며, 사용자의 시력 보호를 위한 ‘플리커 프리(깜빡임 줄임)’ 기능도 갖췄다.

필립스 3490UC는 알파스캔을 통해 1년의 무상 AS를 받을 수 있으며, 제품 등록 시 무상 AS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