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델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 DBMS 업체 EDB의 포스트그레스(Postgres)를 지원하는 데이터 복제 솔루션 ‘쉐어플렉스(SharePlex)’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쉐어플렉스는 데이터 분산, 통합, 고가용성 및 재해 복구, DB 이중화 등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업무 요건을 충족시키는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이다.

이번 새 버전에서는 기존의 오라클-오라클 복제, 오라클에서 다른 DB로의 복제는 물론, EDB의 포스트그레스를 추가 지원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고성능 복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에 생기는 어떠한 변화도 즉각적으로 복제해 다운타임 없이 오라클로부터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며, 포스트그레스만의 고성능 리포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델소프트웨어 관계자는 “쉐어플렉스는 단순성, 안정성, 고성능, 유연성을 두루 갖춘 데이터 복제 솔루션"이라며 "향후 점차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를 위한 필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