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게임 ‘제노블레이드 크로스(Xenoblade X)’에 등장하는 로봇 메카닉 ‘포뮬러'가 코토부키야를 통해 프라모델 상품으로 등장했다. 가격은 7800엔(약 8만 4000원).

‘포뮬러'는 바이크 형태로 변신이 가능한 인간형 전투 로봇으로, 엑스박스용 액션 슈팅 게임 ‘무라쿠모'의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던 야나세 타카유키가 포뮬러 기체 디자인을 담당했다. 포뮬러와 같은 인간형 로봇을 제노블레이드 세계관 속에서는 ‘돌(Doll)’이라 부른다.

프라모델로 만들어진 ‘포뮬러'는 메카닉 디자이너 야나세가 설정한 컬러링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며, 바이크에서 로봇으로 변형 또한 가능하다.

프라모델은 1/48스케일, 17.5cm 높이로 제작되었으며, 파츠 수는 약 400개다. 포뮬러 프라모델에는 포뮬러 기체 파츠 외에도 소드, 머신건, 그레네이드, 빔사벨, 실드 등의 무장 파츠가 포함되어 있다.

코토부키야의 ‘포뮬러' 프라모델은 2016년 7월에 출시된다.

 
 
 
 
 
 
 
 
 
 

▲ 1/48스케일 ‘포뮬러' 프라모델 (이미지=코토부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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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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