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에이수스(ASUS)가 가격 대비 성능을 더욱 높인 초경량 노트북 ‘비보북(VivoBook) E200HA’를 출시했다.

비보북 E200HA는 980g(그램)의 가벼운 무게와 팬리스(Fan-less) 설계를 통한 무소음 등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한 X205TA의 후속 제품이다.

특히 기존 베이트레일 ‘아톰’ 프로세서보다 향상된 차세대 체리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Z8300을 탑재했으며, 사용 시간과 화면 선명도 등도 전작에 비해 더욱 향상됐다. 가격도 30만 원대로 가격 대비 성능도 더욱 좋아졌다.

에이수스 비보북 E200HA (사진=에이수스)
에이수스 비보북 E200HA (사진=에이수스)
 

저장장치는 2GB의 메모리와 32GB eMMC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 SD 슬롯을 통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Tru2Life’ 기술로 더욱 선명하고 사실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마이크로 HDMI 포트를 통해 외부 모니터나 대형 TV 등에도 화면을 출력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하면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1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최신 윈도 10을 탑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에이수스 비보북 E200HA는 옥션,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마켓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Micro SD 32GB를 증정하고 포토 상품평 등록 시 20명을 추첨해 보조배터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