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 켑 안통소르 마을에 위치한 어린이 교육 기관 ‘아워스쿨’에서 자사 대표 연례 사회공헌활동인 해외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매해 연말 개최되는 ‘이글루 하트모아(Heartmore)’ 행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 5명이 참여해 유아 놀이 공간 개선 활동과 재능 기부 교육을 시행했다.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이 캄보디아 아워스쿨 놀이방에서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글루시큐리티)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이 캄보디아 아워스쿨 놀이방에서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글루시큐리티)

‘아이들의 꿈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는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 및 아워스쿨 선생님들이 유아용 매트, 블록, 볼 풀 등을 활용해 아워스쿨 내 유아 놀이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수학, 미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문화 체험 및 정규 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편, 이글루 하트모아는 아워스쿨 해외 봉사 참가자 선발을 위해 모든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말에 개최되는 행사로, 임직원 대표가 참여한 여러 경기의 승패를 사전에 가장 정확히 예측한 임직원 5명에게 참여의 기회를 부여한다.

문화·교육에서 소외된 캄보디아 유소년 교육에 초점을 맞춰 이글루시큐리티는 2013년부터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에 기반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아워스쿨 후추농장 운영에 필요한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캄보디아 아이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왔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글루시큐리티가 도움이 필요한 유소년들을 위해 진행해 온 캄보디아 해외 봉사 활동이 아이들의 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글루시큐리티는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선진 보안 기업이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