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리버베드(지사장 변진석)는 자사의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 ‘리버베드 스틸퓨전’을 MS 애저와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 클라우드 환경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버베드 스틸퓨전은 MS 스토어심플(StorSimple)을 통해 애저를, AWS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를 통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각각 지원한다.

이로써 리버베드는 원격지의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에 대해서도 더 높은 유연성과 선택의 폭을 제공하며, 기업들은 용량 추가, 백업을 위한 2차 스토리지 티어 및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자산 연계 티어링에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원격지를 위한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인 리버베드 스틸퓨전은 원격지 관리 운영비를 절감하고, 데이터 보안을 향상시키며, 산업 연속성과 IT 민첩성을 개선함으로써 현업, IT 조직,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중요 요건들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특히 복구 속도는 100배 빨라지고, 지점 서비스와 사이트의 구현 속도는 30배 높아지며, 지점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은 최대 100배까지 향상되는 생산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폴 오파렐(Paul O’Farrell) 리버베드 스틸헤드, 스틸퓨전, SD-WAN 솔루션 부문 총괄 선임 부사장은 “스틸퓨전 고객들이 원격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도록 MS 애저나 아마존 웹 서비스를 통해 더 풍부한 옵션과 유연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제 스틸퓨전으로 클라우드 기반 저장 및 백업이 가능해 짐에 따라 지점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클라우드를 2차 스토리지 티어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