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소장 김진형, 이하 SPRi)가 ICT폴리텍대학과 SW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PRi가 ICT폴리텍대학과 SW교육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사진=SPRi)
SPRi가 ICT폴리텍대학과 SW교육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사진=SPRi)
이번 협력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중학교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으로 전국 3200여개 중학교에서는 미래 진로를 탐구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김진형 SPRi 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ICT폴리텍의 SW 교육 강화 전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용석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SPRi가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SW 진로교육과 관련한 프로그래밍교육, SW 캠프 등 SW 체험활동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자유학기제 SW 진로교육 인프라 구축 위해 작년 12월 75개의 SW 유관기업, 단체·협회, 대학, 학회,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자유학기 SW멘토스’를 발족한 바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와 자유학기 SW멘토스는 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 자유학기제 SW 진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