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올 초 모바일 게임 인기와 매출 순위 상위권에 들며 다크호스로 부상한 '크리스탈 하츠'가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흥행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DMK팩토리(대표 박동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크리스탈하츠 for Kakao(이하 크리스탈하츠)’의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새롭게 추가한 ‘영웅 조합’ 콘텐츠를 통해 기존 영웅 외에도 ‘불속성 아얄라’ 및 ‘불속성 아마린’ 등 3성 캐릭터 4종과 4성 캐릭터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탈하츠 업데이트
크리스탈하츠 업데이트

이와 함께 ‘강림 던전’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한다. 강림 던전은 특정 영웅 조합을 위해 필요한 재료(영웅)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으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1차 강림 던전을 통해 ‘4성 머스룩’ 등 다양한 영웅 조합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길드 개설 및 길드원 소통이 가능한 ‘길드 커뮤니티’를 먼저 추가하며, 유저편의를 위해 공식카페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를 토대로 게임 내 행동력을 지칭하는 ‘열쇠’ 개선안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넥스트플로어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정된 ‘보스 스테이지’ 및 ‘게릴라 던전’을 클리어한 횟수에 따라 골드, 수정 및 황금고양이 티켓 2장, 고급소환권, 아이템 랜덤소환권 등을 지급하며 23일 원스토어를 통해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 100%를 해당 통신사 캐시로 지급하는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크리스탈하츠는 스타트업 개발사 DMK팩토리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드래곤 플라이트’, ‘엘브리사’ 등을 개발한 넥스트플로어 최초의 퍼블리싱 타이틀로, 40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동 및 타켓 설정은 물론 최대 4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