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국제 사진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2016)’의 공식 한국 무대,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Korea National Award)’의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금상 ‘원더랜드(Wonderland)’의 이창헌 작가, 은상 ‘에펠탑(La Tour Eiffel)’의 김태훈 작가, 동상 ‘암중모색’의 김석진 작가 등 총 3명이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수상작 '원더랜드' (사진=소니코리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수상작 '원더랜드' (사진=소니코리아)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갈라 세레모니 참석 기회가 제공되며, 부상으로 소니 알파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카메라 A7II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에 전시되며 연간 발행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작품이 수록된다.
 
이창헌 작가는 “기대하지 않았던 만큼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를 국제무대에서 공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에 대한 국내 사진 애호가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한국 사진작가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후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