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가 인텔의 최신 6세대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X1 카본(ThinkPad X1 Carbon, 이하 X1 카본)’을 출시했다.

X1 카본은 인공위성에 쓰이는 카본 소재를 사용해 더욱 얇으면서도 튼튼한 내구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최신 인텔 6세대 코어 i7 vPro 프로세서와 ▲기존 SATA SSD보다 2배 빠른 1TB PCIe NVMe SSD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사진=한국레노버)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사진=한국레노버)
 

특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로 기업 사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며 지문 리더와 인텔 보안 기능, vPro 옵션 등으로 기업용 노트북에 필수적인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TPM(Trusted Platform Module)은 중요한 정보를 강력한 암호화로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

14인치급으로 출시된 X1 카본은 1.65cm의 두께와 1.18kg에 불과한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물이나 음료 등의 액체를 최대 500mL까지 견딜 수 있는 누수 방지 키보드를 탑재했다. 영하 20도에서 영상 60도에 이르는 열충격 테스트를 포함해 총 12가지 군용 등급 내구성 테스트도 거쳤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14형 노트북인 씽크패드 X1 카본은 멋진 디자인을 갖춤과 동시에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며 “X1 카본은 최초로 1억 대 판매를 기록한 씽크(Think) 브랜드의 결정체다. 레노버는 전 세계 1위 PC 기업으로서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혁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X1 카본은 레노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X1 패밀리 그랜드 론칭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순금 5돈 X1 골드바 등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