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개발 중인 슬러거가 베일을 벗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야구게임 ‘슬러거 모바일’의 인 게임 스크린샷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타자와 투수 두 위치의 스크린샷으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게임성을 계승 발전시킨 익숙한 방식이다.

타격 시 기존 ‘슬러거’처럼 방망이의 위치를 본인이 직접 조절해 타격할 수 있으며, 조준점을 맞춰서 타격하는 파워타격도 가능하다. 방망이 위치는 자동 조절 기능도 지원해 쉽고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다. 투수는 이용자가 직접 구종과 투구 방향을 정할 수 있어 볼 배합에 따른 경기 운영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슬러거 모바일 야구게임
슬러거 모바일 야구게임

‘슬러거 모바일’는 카툰 그래픽으로는 최초로 프로야구 선수 고유의 타격과 투구폼을 모션 캡처로 구현해 실감 나는 리얼 야구의 묘미를 선사한다. 또한 선수의 성장에 한계가 없어 이용자의 노력에 따라 일반 선수가 최고 등급의 선수로 커 나갈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은 ‘슬러거 모바일’만의 장점이다.

여기에 타자는 타순에 따라 주력, 정확성, 파워 등 성장 능력치가 달라지고, 투수는 구종과 상황에 따라 능력치 성장이 변경되는 기존 ‘슬러거’의 우수한 시스템을 계승해 구단과 선수를 관리해 나갈 수 있다.

‘슬러거 모바일’은 오는 4월 5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CBT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야구게임에 관심 있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CBT 모집 페이지(http://mevent.pmang.com/sg_cbt.nwz)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슬러거 모바일 야구게임
슬러거 모바일 야구게임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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