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게임 개발사들의 참여가 줄고, 성공 게임작 역시 줄어 매출 하락세로 위기에 빠진 '카카오 게임'이 개발사 상생 파트너스 행사를 통해 도약을 노린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오는 4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게임 개발사 파트너들을 위한 ’2016 카카오게임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남궁훈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이 발표한 카카오 게임사업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개발사 파트너들에게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의 인앱광고 모델인 카카오게임 AD+ 소개 ▲카카오 퍼블리싱 모델인 ‘카카오게임 S’ 안내 ▲카카오프렌즈 IP 게임 안내 ▲2016년 변화되는 카카오게임 플랫폼 소개 등 총 네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들이 궁금해하는 카카오 게임사업 변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개발자들과의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 파트너스데이’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재직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4월 18일까지 구글닥스 ‘카카오게임 파트너스데이 참가 신청 페이지(http://kko.to/partnersday)’를 통해 사전 신청제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계정(@카카오게임파트너스데이) 친구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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