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대작 RPG(역할수행게임) ‘이데아(개발사 넷마블앤파크)’에 장비 합성 시스템과 길드전용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8일 진행했다.
장비 합성 시스템은 S등급 및 SS등급의 장비 합성을 통해 상위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중복 장비를 유용하게 활용하면서 더 좋은 장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길드의 활성화 및 길드원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도 함께 이뤄졌다. 길드원만 참여 가능한 ‘3대3 길드 섬멸전’, 1일 1회 참여 가능한 ‘길드 레이드’ 및 ‘길드 요일던전’, 길드 활동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는 ‘길드 재화’ 등을 새롭게 추가해 길드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길드 로비 개선, 길드가입 초대 기능 추가, 길드 레벨업 보상 등 다양한 개선작업을 통해 이용자가 길드 콘텐츠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성 강화에도 힘썼다.
이 외 레이드 내 매우 어려움 난이도 추가, 스토리모드 보상 상향 조정, 보너스 던전 개선, 각종 커뮤니티 관련 개선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그동안의 이용자 의견을 대거 반영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게 즐겨주실 거라 기대한다”며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에 적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오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한 달 동안 1만 사파이어(100만원 상당의 게임재화)를 제공하는 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공식 카페, 넷마블 페이스북, 게임 내 이벤트 미션, 게임 접속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최대 1만 사파이어를 획득할 수 있다. 또 메인 퀘스트 완료 시 ‘R 날개’ 아이템을 제공하고,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 시 SS등급 무기와 방어구를 지급하는 등 보상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넷마블이 지난해 11월 6일 출시한 ‘이데아’는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 및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RPG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