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랩, 중국 관광객들을 위한 '위챗페이' 도입한다

최재필 기자
입력 2016.04.08 14:33 수정 2016.04.08 15:06

중국 관광객(유커)들을 위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O2O 서비스 전문기업 커머스랩은 에브리코리아와 위챗페이먼트(텐페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에브리코리아'는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의 공식 계정 솔루션 기업이다.

위챗페이먼트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악수 중인 양사 대표 (사진=커머스랩)

'위챗페이먼트'는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으로, 본인 계정에 현금만 충전해 두면 이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환전된 현금 또는 신용카드가 없어도 편리하게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위챗페이먼트'는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서비스 중인 커머스랩의 O2O 통합 상거래 솔루션 '싱크커머스' 가맹 고객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고객관리, 마케팅 등 위챗의 다양한 O2O 기능으로 싱크커머스와 연동될 예정이다.


'싱크커머스'는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중소사업자들이 상거래 활동을 비교적 쉽게 O2O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재고 ▲영업 ▲고객 ▲판매관리 등 기능들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어떠한 기기에도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POS 기기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업 전반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스탬프, 마일리지, 직원관리 등 상세 카테고리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 폭이 넓은 네일샵, 헤어샵 등 뷰티 분야와 요식업종에 적합하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싱크커머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커머스랩 관계자는 "이번 위챗페이 도입을 통해 소비력이 큰 유커들의 골목상권 이용이 늘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싱크커머스를 사용하는 많은 소상공인들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다양한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싱크커머스의 중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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