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합동 캠페인에는 하광용 쌍용차 인력∙품질관리부문장(전무), 송재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쌍용차)

 
참가자들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봄철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광용 전무는 "전사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안전점검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위험요소를 조치하는 등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율안전관리 활동과 작업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