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박영호 신임 공동대표 선임…"유나이티드로 글로벌 성과 집중"

박철현 기자
입력 2016.04.14 13:50 수정 2016.04.14 14:58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은 박영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영호 신임 공동대표는 2015년 4:33에 합류하여 지난 1년간 투자와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해왔다. 올해 초까지 국내외 24개 개발사에 총 700억이 넘는 투자를 진두지휘했다.

4:33은 지난 2월 발표한 ‘4:33 유나이티드(United)’ 시스템을 통해 개발사와의 협력 체계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4:33과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과 동반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박영호 신임 대표를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4:33 유나이티드(United)’란 4:33과 개발사 간 기술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홍보, 법무, 채용, 디자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4:33만의 게임 퍼블리싱 협력 시스템이다.



박영호 4:33 공동대표 선임

NHN엔터테인먼트 등에서 10여년 간 게임 개발자로 활동하다가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투자금융기업에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5년여간 활약한 박영호 신임 공동대표는 게임 개발은 물론 금융 부문에서도 손꼽히는 전문가다. 또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재직 당시 4:33에 투자를 결정함으로써 순수 게임개발사였던 4:33이 퍼블리셔로 성장하는 데도 큰 기여를 했다.

박영호 신임 대표는 장원상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4:33 사업을 총괄한다. 소태환 전 대표는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박영호 4:33 신임 공동대표는 “개발 및 금융 전문가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 및 개발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리 게임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재능 있는 인재와 재미있는 게임을 가진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즐겁고 창의적인 4:33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4:33은 15종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의 출시를 진행 중이나, 15종이라는 숫자보다는 고품질 게임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4:33은 2월 출시해 순조로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블록버스터 모바일게임 로스트킹덤을 시작으로 삼국블레이드, 프로젝트아크, 마피아, 스페셜포스, 스펠나인, 붉은보석, 활2, 블러드테일즈 등 대형 역할수행게임(RPG), 총싸움게임(FPS), 전략게임 등 신작 게임 15종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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