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 전문업체 새로텍(대표이사 박상인)이 초소형 iOS SD카드 리더기 ‘포토패스트(PhotoFast) CR-8800’를 출시했다.

새로텍 ‘포토패스트 CR-8800’ 애플 iOS 9.2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라이트닝 SD카드 리더를 통한 사진 임포트(import) 방식’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마이크로 SD카드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및 문서 파일 등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에 간편하게 저장하거나 전송, 백업, 스트리밍 재생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토패스트 CR-8800는 초소형 크기(가로 18mm, 세로 33mm, 폭 9mm)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최대 128GB 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한다.

 

새로텍 포토패스트 CR-8800 (사진=새로텍)
새로텍 포토패스트 CR-8800 (사진=새로텍)
 

또한, ‘i-플래시드라이브 원(i-FlashDrive ONE)’ 앱을 통해 SD 카드에 들어있는 각종 사진이나 영상 등 각종 파일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올리거나 아이클라우드(iCloud),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드롭박스(Dropbox)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저장하고 백업할 수 있다.

터치ID 기능을 지원하는 최신 iOS 기기의 경우 지문 인증 기능을 지원하며, 라이트닝 락(Lightning Lock), 앱 락(App Lock) 등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아이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도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손쉽게 iOS 기기로 전송할 수 있으며,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을 통해 큰 화면으로 동영상을 무선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새로텍 포토패스트 CR-8800 (사진=새로텍)
새로텍 포토패스트 CR-8800 (사진=새로텍)

 

새로텍 포토패스트 CR-8800은 jpg, jpeg, png, bmp, gif, tif, tiff, ico, xbm, cur 등의 다양한 이미지 포맷과 mp3, aac, aif, aiff, wav, m4a, caf 등의 오디오 포맷, mp4, mov, m4v(DRM 파일 제외), mkv, avi 등의 동영상 포맷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루, 핑크, 화이트, 블랙 4가지이며, 가격은 5만9800원(권장소비자가)이다.

박상인 새로텍 대표는 “포토패스트 CR-8800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장 강력한 SD카드 리더기로, 마이크로 SD 호환 핸드폰에서 파일 공유 및 교환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텍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새로텍 공식 온라인 스토어(shop.sarotech.com)에서 포토패스트 CR-8800 제품을 구매하면 아이폰 6/6s, 6 Plus, 6s Plus 케이스를 1+1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