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모바일(Cheetah Mobile)이 스마트기기 필수 정리 애플리케이션인 ‘클린마스터’의 라이트 버전을 지난 20일 출시했다.


모바일 스마트기기가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게 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항상 부족한 용량과 빠른 배터리 소비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클린마스터’는 전세계적으로 약 10억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자랑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치타모바일이 출시한 ‘클린마스터 라이트’ 버전은 변화하는 사용자들의 패턴에 맞춰 기존의 ‘클린마스터’ 애플리케이션보다 월등히 가벼워진 게 장점이다. 3.6MB의 적은 패키지로 설치에 부담이 없고, 1GB 이하의 최저 소비 전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안티바이러스 엔진 AV 테스트에서도 통과되어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안정성도 지녔다.

클린마스터 라이트 출시
클린마스터 라이트 출시


‘클린마스터 라이트’는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다름없는 강력한 효과를 자랑한다. 캐시 파일, 잔류 정크 파일, 광고 정크 및 삭제된 APK 잔류 파일을 삭제해 장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진화 부스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설치하는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의 메모리(RAM)를 확보해 작동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사용자 배터리 상태를 분석하여 전력을 많이 낭비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중지시키는 ‘배터리 세이버’ 기능을 통해 전원을 절약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치타모바일의 관계자는 “스마트기기는 왜 항상 공간이 부족하고, 배터리도 빠르게 소모되는지 의문을 가지시고 답답해하시는 분들을 위헤 라이트 버전을 출시했다”며 “적은 용량과 최저 소비 전력을 요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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