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가 윙 리스 에어 써큘레이터(Wing Less Air Circulator), ‘스마트볼(Smart Ball, 모델명 F-25WFA)’을 출시한다.

원형으로 만들어진 파나소닉코리아 스마트볼은 직진성 터보 기류로 강력한 직선 바람을 생성,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바람이 먼 거리까지의 공기를 순환시켜 사계절 내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스마트볼 / 파나소닉코리아 제공
파나소닉코리아 스마트볼 / 파나소닉코리아 제공
이 제품은 찬 공기와 더운 공기를 분산해 냉난방 효과를 높인다. 일본 산림욕 명소의 바람을 측정, 풍속과 강약 리듬을 재현하는 ‘자연풍 모드’는 장시간 바람을 맞을 때 사용자 체온 저하를 최소화한다.

파나소닉코리아 스마트볼은 국내 에어 써큘레이터 중 소음과 소비 전력이 가장 낮다. 소음은 기존 선풍기(60dB)보다 낮은 18~49dB, 소비 전력은 2.5~18.5W다. 날이 없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2.9kg이며, 샴페인 골드·펄 화이트·크리스탈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시일은 미정이며,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스자키 파나소닉코리아 상품사업본부 이사는 “파나소닉 공기순환기는 실내 공기 질과 온도를 관리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유용하다”며 “실내 온도를 낮추는 만큼 에어컨 사용을 줄여 전기료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