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맨, '불안한 마스터 비밀번호 대신 안심모드'

차주경 기자
입력 2016.04.27 11:07
디지털도어록 브랜드 게이트맨(대표 김민규)이 마스터 비밀번호의 대안으로 ‘안심모드’ 홍보에 나선다.

마스터 비밀번호 또는 마스터 기능은 호텔이나 상업용 시설 관리를 위한 기능이다. 하지만, 디지털도어록의 마스터 비밀번호가 노출되면 사생활 침해, 범죄 등에 악용된다. 실제로 경기 안양에서는 디지털도어록 설치 업자가 집주인 몰래 마스터 비밀번호를 입력, 빈집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검거된 사례가 있다.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변경해도 이미 입력된 마스터 비밀번호는 삭제되지 않는다. 초기화도 불가능해 보안 위협을 낳는다.

게이트맨 페이스북 페이지 / 페이스북 캡쳐
게이트맨 ‘안심모드’는 건물주나 집주인 등 시설 관리자를 위한 기능이다. 관리자용 마스터 비밀번호를 알아야 각종 설정이 가능해, 마스터 비밀번호가 설정되었는지 사용자가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일반 마스터 기능에 비해 보안이 한 단계 높은 셈이다.

게이트맨은 안심모드 홍보와 함께 ‘안전한 마스터 기능 사용법’을 제시했다. ▲믿을 수 있는 열쇠 전문가 시공 ▲믿을 수 있고 워런티가 확실한 브랜드 제품 구매 ▲다가구, 다세대 입주자는 마스터 기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 ▲디지털도어록 사용 시 비밀번호와 인증수단 새로 등록 등이다.

게이트맨은 자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facebook.com/Egateman)을 통해 마스터 기능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게이트맨 문의는 콜 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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